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영민/선수 경력 (문단 편집) === 2022 시즌 === 군 복무 후 2021년 말에 복귀했다. 전역 직전 사진이 공개되었는데[[https://www.instagram.com/p/CUm-ZoBhhvX/|#]], 살집이 어느 정도 붙은 모습. 60kg 후반의 체중이었지만 80kg 초반까지 몸을 불렸다고 한다. 이후 팀의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다. 등번호는 신인 시절 달았던 50번을 다시 달았다. 3월 14일, 시범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최고 구속은 148㎞까지 나왔다. 체격도 커졌고 오프시즌 훈련도 충실히 소화한 덕분인지 투구폼이 입대 전보다 안정적으로 변화한 것이 눈에 띈다. 3월 24일에도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시범경기에 등장해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면서 4년만에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4월 3일 고척 롯데전 7회에 불펜투수로 올라와 1이닝 무실점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4월 5일 고척 LG전에서 유격수 실책 이후 흔들리면서 [[김현수(1988)|김현수]]에게 쐐기 쓰리런을 맞는 등 1이닝 3실점(비자책)으로 부진했다. 4월 6일 고척 LG전에서 10회초 등판해 투수 직선타, 2루수 땅볼, 우익수 플라이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3일 고척 NC전 연장 11회초에 등판하여 2이닝 동안 단 1피안타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12회말에 끝내기 볼넷으로 팀이 승리하여 시즌 첫 승이자 감격의 복귀 첫승을 기록하게 됐다. 직전 승리가 2017년 6월이었으니 거의 5년만의 승리. 4월 17일 잠실 두산전에서 6:2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여담으로 타자들이 친 공 빼고는 스트라이크를 하나도 못 잡았는데도 단 공 8개로 이닝을 마쳤다. 4월 내내 추격조 위주로 등판하면서 9경기 10이닝 무실점이라는 좋은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5월 10일 고척 두산전에서 8회에 등판하여 3분의 2이닝 동안 49구를 던지고 5실점 끝에 교체되었다. 자책점은 1점 뿐이라 ERA가 크게 증가하진 않았지만 어쨌든 실망스러운 투구이기도 했고, 그동안 너무 자주 불려나온 것도 원인이 되었는지 아무튼 2군으로 내려가 열흘 정도 쉬다 올라왔다. 2군에서는 컨디션 점검차 한 게임에만 출장한 듯. 5월 24일 기준, 17게임 1승 ERA 2.20으로 마당쇠 생활을 하면서도 괜찮은 스탯을 유지하는 중이다. 실전 공백이 워낙 길었던 선수이기에 1군에 올라올 수 있을지 자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았는데, 오프시즌 준비는 물론이고 복무중에도 몸 관리에 크게 신경을 쓴 모양. 5월 28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9회말 3:3 동점상황 등판하여 볼넷-안타-볼넷으로 무사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타자 대타 [[안중열]]을 병살, [[이학주]]를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후 10회초 [[이정후]]의 역전 쓰리런 홈런으로 팀이 6:3으로 승리하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6월 15일 경기에서는 4:3으로 뒤진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27경기동안 26⅓이닝 3승 2홀드 ERA 1.37이라는 특급 활약을 해주는 중. 털릴 때는 시원하게 털리지만, 그래도 [[이승호(1999)|이승호]]-[[김재웅]]-문성현을 뒷받침하는 추격조 내지 준 필승조로는 차고 넘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필승조 3명의 과부하를 막는 데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홍원기의 불펜 운영 방식은 기본적으로 불펜투수를 딱 1이닝만 쓰고, 근소하게 지고 있는 경기에서도 다음날 휴식일이 아닌 이상 필승조를 투입하지 않는다. 이런 기용 방식은 특히 필승조의 과부하를 막는 데에는 효과적이나 잡을 수 있는 경기를 쉽게 포기한다는 문제점 역시 뒤따르는데, 바로 이 부분에서 하영민이 활약해주며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중. 실제로 하영민의 기용 타이밍은 1) 선발이 일찍 내려간 5~6회 필승조에 앞서서, 2) 근소하게 지고 있어 포기하기에는 이른 8~9회, 3) 필승조를 모두 소진한 연장 경기에 집중되어 있다. 또한 6월 중순에 [[양현]], [[이영준(1991)|이영준]], [[김태훈(1992)|김태훈]] 등 주요 불펜 자원들도 복귀하면서 하영민의 부담이 좀 더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경기에서 아웃카운트 하나 잡고 김현수한테 쓰리런을 맞는 등, 3실점하며 멸망했다. 8월 17일 [[앤서니 알포드]]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28일 [[로벨 가르시아]]에게 3타점 2루타를 허용했으며 이게 하영민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시즌 기록은 39⅓이닝을 던지며 ERA 3.43을 기록했지만 sWAR는 -0.15였을 정도로 실제 공헌도는 그저 그랬다. 6월까지는 괜찮았으나 7월부터 등판간격이 길어진 것을 보면 전역 후 첫 시즌이라 풀타임 불펜 활약이 어려웠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기 급격히 부실해진 팀 계투 사정상 8월에 어쩔 수 없이 끌려나오면서 성적이 급전직하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전역 후 첫 시즌으로서는 크게 나쁘지 않은 수준. 시즌 막판 부진의 원인을 잘 분석해서 좀 더 안정감 있는 시즌을 보내는 것이 이듬해 목표가 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